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응원단을 포함한 북한 올림픽 방문단 280명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 편을 통해 우리 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<br />방문단과 함께 내려온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면서 올림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방금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, 최휘,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발표됐는데요. 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왕선택 기자!<br /><br />백두혈통인 김여정이 남한에 온다는 게 이게 발표가 된 겁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방금 통일부 취재기자들에게 공지된 사항입니다. 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북한 측이 공식 통보해왔습니다. <br /><br />북한은 오늘 오후 통지문을 통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의 명단 3명을 통보해왔습니다. <br /><br />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, 두 번째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,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이렇게 3명입니다.<br /><br />이중에서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충분히 예상이 됐고 김여정 제1부부장의 경우에는 실제로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 전망이 엇갈렸지만 오는 것으로 결정이 됐습니다. <br /><br />이외에도 리택권, 김성애 등 16명의 보장성원이 오기로 했고 기자 3명이 포함됐다, 이렇게 얘기가 왔습니다. <br /><br />이것은 당초 18명의 지원인력이 온다고 했지만 이것은 19명의 지원인력이기 때문에 1명 정도 차이가 있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. <br /><br />정부는 이번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명단에 대해서 평창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취지에 부합되게 노동당과 정부, 체육계 관련 인사로 의미 있게 구성된 것을 평가한다 이렇게 평가를 했고요. <br /><br />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경우 관련 직책과 다른 외국 정상의 가족들이 축하사절단으로 파견되는 사례를 함께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오늘 내려온 소식도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이렇게 되면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북한 방문단은 대부분 내려온 거죠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대부분 내려왔고 그리고 고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71610406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