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타이완 강진 피해 지역에 머물던 우리 국민 14명이 모두 구출되거나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주타이베이대표부가 타이완 외교부와 구조 당국에 파악한 결과 지진 발생 당시 화롄에 머물던 우리 국민 14명은 무사히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당국자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지진으로 훼손된 12층짜리 주거용 건물 9층에서 구조된 50대 한국인 여성 김 모 씨는 현재 의식이 온전하며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또 이 지역을 여행하던 나머지 13명은 지진 발생한 뒤 현지 당국이 준비한 임시 보호소에 머물다 오늘 오후 기차를 이용해 안전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071849060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