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북한에서 오늘 열병식이 있었는데요. 관련 화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환 기자!<br /><br />조금 전부터 북한 TV가 오늘 오전에 있었던 열병식을 녹화로 중계방송하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 <br />우리 시각으로 5시 반부터 녹화 중계하고 있고요. <br /><br />평양 시간으로는 오후 5시부터입니다. <br /><br />지금 쭉 전개되고 있는데 1시간 반 정도 오늘 오전 열병식이 있었다고 하니까 이 전체 분량을 다 보여줄지 아니면 편집을 해서 내보낼지는 아직까지는 예단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. <br /><br />지금 녹화 장면이 보이시죠.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인 각종 북한의 다련장 로켓도 화면에 보이고요. <br /><br />과거에 SAM 미사일 체계가 발전한 무기체계로 보이고 지금 화면은 평양의 능라도 경기장이 보입니다. <br /><br />북한의 장사포입니다. 그런데 이것이 신형 장사포인지 재래식 장사포인지는 여기서 가늠할 수 없죠. 장사포와 방사포는 북한이 유사시 서울을 공격하기 위한 상당수를 배치한 무기 체계입니다. <br /><br />사거리 150km까지 날아가는 무기체이고요. 오늘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북한 중앙TV가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을 소개를 하면서 여사라고 한 부분도 눈에 띕니다. <br /><br />북한군 특수부대의 적외선 야시경까지 착용한 모습이 보이고요. 과거 작년까지만 해도 남북 관계가 긴장관계였을 때 저런 복장을 한 북한군 특수군이 청와대 타격 훈련하는 모의 훈련을 하는 모습도 북한이 종종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북한의 제병지휘관의 모습이 보이고요. 제병지휘관을 누가 했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죠. <br /><br /> <br />김주환 기자, 가장 관심사가 열병식은 예고가 돼 있었던 거고요. <br /><br />열병식이 여느 때 같으면 오전에 생중계 방송을 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<br />그런데 이번에 열병식은 일단 녹화를 해서 조금 전 우리 시간으로 5시 반부터 방송을 하고 있는 화면을 보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그 이유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두 가지 측면이라고 봅니다.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도 남북 관계 개선 의지도 밝혔고 실제 많은 수의 북한 사람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있고요. <br /><br />한 600여 명이 돼 있고 내일 또 고위급 대표단이 서울에 오기로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과 평창올림픽을 훼손시키겠다는 국제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1월 22일날 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81802497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