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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대표단 오늘 방남...펜스 美 부통령은 대북강경 행보 / YTN

2018-02-09 0 Dailymotion

오늘 저녁 8시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반도는 우리 정부와 북한, 미국의 외교전이 가열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고,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대북 강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<br /><br />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늘 낮 1시 반쯤 도착하는 것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김여정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오늘 낮 1시 반쯤 전용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해 직항로는 인천 공항에서 평양 순안 공항까지 이동하는 항공로를 의미하는데 이동 시간은 약 50분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북한 고위급 대표단 일행은 오늘 낮 12시 40분쯤 순안공항을 이륙해 디귿자 모양을 그리면서 서해 바다 상공을 거쳐 1시 30분쯤 인천 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단장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고, 단원 3명은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,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보장성원 즉 지원 인력이 16명, 기자단이 3명을 더해서 모두 23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,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영접을 담당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접견할 예정인데,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 지참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는 것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번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방문단을 파견하는 문제에서 매우 과감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친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대표단에 포함해서 남쪽으로 파견하는 것은 파격적인 조치로,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사안에 대해 비상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갖고 올 가능성도 있고, 구두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면담을 계기로 남북 정상 간 신뢰가 증진되고, 이에 따라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나아가 비핵화 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91001321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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