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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대표단 오늘 방남...펜스 美 부통령은 대북강경 행보 / YTN

2018-02-09 0 Dailymotion

오늘 저녁 8시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반도는 우리 정부와 북한, 미국의 외교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고,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대북 강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<br />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1시 반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만, 최휘 국가체육지도 위원장도 동행하는 것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원 3명 가운데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의 경우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자라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, 유엔 안보리에서 문제가 해소됐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'제재 면제'를 승인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최 위원장은 안보리가 북한의 연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해 6월 2일 채택한 대북 제재결의 2356호에서 '여행 금지'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입니다.<br /><br />대북 제재위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고 전원 동의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이번 승인은 이사국 가운데 어느 한 곳도 제재 면제에 반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,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영접을 담당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접견할 예정인데,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 지참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는 것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번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방문단을 파견하는 문제에서 매우 과감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친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대표단에 포함해서 남쪽으로 파견하는 것은 파격적인 조치로,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사안에 대해 비상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갖고 올 가능성도 있고, 구두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면담을 계기로 남북 정상 간 신뢰가 증진되고, 이에 따라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나아가 비핵화 문제를 다룰 북미 대화 분위기를 촉진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91227133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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