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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-북 대표단 오찬 종료...곧 결과 발표 / YTN

2018-02-10 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하고,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잠시 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회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<br /><br />청와대 접견과 오찬이 2시쯤 끝난 것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전 11시 시작된 접견과 오찬은 1시 40분쯤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역사적인 청와대 회동은 2시간 40분이 소요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숙소인 워커힐 호텔을 떠나 11시에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본관 앞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기하고 있다가 대표단을 영접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현관 내부에서 기다리다가 이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습니다.<br /><br />대표단은 바로 본관 정면 계단을 이용해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로 이동했고, 문 대통령은 잠시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가 10시 7분쯤, 접견실로 와서 대화를 나눴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에 어제 늦게까지 올림픽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서 추운데 괜찮았는지를 물었고, 김여정 제1부부장은 대통령께서 마음을 써 주셔서 괜찮았다고 답변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대표단은 1시 40분에 청와대를 출발해서 바로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2시 15분쯤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후에 있는 청와대 브리핑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 전달 여부, 그리고 메시지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에 쏠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현재로서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파란 서류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친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북한 대표단은 잠시 후에 강릉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오늘 밤 9시 10분,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위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, 북한 응원단도 처음으로 응원전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01455541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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