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영일, 시사평론가 / 안찬일,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<br /><br /> <br />조금 전 나온 청와대 브리핑 관련해서 전문가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,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자리 함께하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지금 오늘 김의겸 대변인 말을 통해서 확인이 된 내용인데요. 김여정 제1부부장이 특사 자격이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어떤 언론이 아닌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서 그가 특사였다 공개된 것은 결국 와서 일정을 절반 소화하고 난 뒤에 청와대를 예방한 다음에 발표가 됐는데 당초부터 고위급 대표단의 단장은 김영남이지만 과연 김여정이 거기의 단원이냐 이런 논란이나 의문점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청와대를 예방하고 또 친서도 전달하고 이런 상황에서 특사라는 것이 공개됐습니다마는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히 김여정은 특사로 내려왔고 특사가 아니라면 저 부부장이 굳이 김영남 일행에 포함될 이유도 없었다. 그렇게 볼 때 그런 중책을 지니고 내려왔다는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<br />오늘 11시부터 2시간 46분 정도 오찬을 겸해서 접견이 이뤄지지 않았습니까? 그러면 사실상 김여정 특사와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과의 접견이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많은 이야기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. 처음에 날씨 이야기로 덕담을 조명균 장관하고 시작을 했고요.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하면서 본격적인 얘기를 했는데 문 대통령이 처음에 안부를 묻는 인사까지만 공개가 됐었죠. 뭐냐하면 지난밤 행사가 늦게 끝났는데 피로하지 않으셨냐, 그다음에는 대변인의 이야기로 우리가 알 수 있었는데요. 대통령께서 배려해 주셔서 괜찮았다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. 호의와 배려 또 어떤 안부에 대한 인사, 이렇게 훈훈하게 시작했는데 11시에 시작한 것을 전제하면 이게 회담이 끝난 것이 2시간 46분 걸린 겁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지금 우리 YTN에서는 아마 대담 자체는 2시간 40분 정도 이루어졌다 이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고요. 그 사이에 처음에 계속 추측이 나왔던 게 청와대 브리핑 전에는 파란색 파일을 김여정이 들고 있었어요. 그런데 거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게 바로 김정은 위원장의 직함인데 그렇다면 저 안에 친서가 들어있을 것인가를 계속 예측을 했었습니다. 지금 대변인 브리핑을 보면 구두로 전달했다. <br /><br />그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01605585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