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님과 친지를 만나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향 오가는 길은 늘 교통체증 때문에 미리 지치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설 연휴 귀성 귀경길, 예상 교통 상황을 김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 이동통신사가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확보한 지난 5년간의 교통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4일 오전 10시 이전과 15일 오후 6시~8시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귀성과 귀경 모두 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날은 설 당일인 16일입니다.<br /><br />서울과 부산 구간 귀성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.<br /><br />16일 11시 기준,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반대로 같은 시간 기준, 부산에서 서울은 8시간으로 예상됐습니다.<br /><br />평소 일요일 같은 시간보다 2시간 40분 정도 더 걸리는 겁니다.<br /><br />서울~광주 구간은 14일 오후 4시, 15일 오전 8시대에 정체가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광주~서울 구간은 16일 오전 11시 기준, 7시간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귀성·귀경 모두 평소 일요일보다 3시간 정도 더 소요되는 셈입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실시간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고, 우회로나 사고지점 등을 수시로 확인하면 귀성·귀경길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120632320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