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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척 산불 진화 안 돼...헬기 22대 투입 '총력' / YTN

2018-02-12 1 Dailymotion

강원도 삼척에서 난 산불이 아직까지다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 <br /><br />현재 어떤 상황인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 cj헬로 영동방송 박건상기자?<br /><br />현재 진화 상황 전해 주시죠.<br /><br /><br />[기자]<br />밤새 주민들을 위협했던 삼척 도계읍 산불은 날이 밝으면서 이 곳에 5대의 헬기가 투입돼 오전 10시 현재 60% 이상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벽 한 시쯤 절정이었던 도계 산불로 인해 인근 경동 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지만, 불길이 잡히면서 지금은 집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산림 당국은 해가 뜨기 시작한 7시 20분부터 도계읍 산불 현장에 헬기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산림청은 도계 산불로 7헥타르의 산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입니다. <br /><br />어제 오후 2시 58분경 발생한 산불로 25헥타르의 피해를 입었는데요. <br /><br />이 불은 인근 펜션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10헥타아르의 산림 피해를 입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펜션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산림청은 현재 두 곳의 산불 진화를 위해 노곡면 하마읍리에 헬기 17대를 투입한 것을 포함해 모두 22대의 소방헬기를 투입하고, 1,500명이 넘는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소방헬기가 물을 뿌린 뒤 잔불 정리를 해야 하는데 바람이 강하게 불면 다시 불길이 살아나기를 반복하고 있어 강한 바람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오후 3시쯤 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삼척시 도계면 산불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121240215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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