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(회장 윤강준)가 어제(12일)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정식을 열었다. <br /><br />출정식에는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,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과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포스코 한성희 전무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. <br /><br />윤강준 회장은 “오랫동안 노력한 선수들이 지금껏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본인들의 꿈과 희망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<br /><br />장애인 아이스하키는 하반신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특수 제작된 썰매를 타고 펼치는 경기로, 썰매 하키라고도 불린다. <br /><br />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장 한민수 선수와 ‘빙판의 메시’로 불리는 정승환 선수 등 선수 17명과 임원 9명으로 구성됐다. <br /><br />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4 소치 패럴림픽에서는 7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에 올랐다. <br /><br />또, 지난 달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대회에서는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번 평창 패럴림픽 메달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. <br /><br />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.<br /><br /><br />[YTN PLUS] 취재 강승민 기자, 촬영·편집 정원호 기자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5_201802131325026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