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설 연휴 극장가는 마블 최초의 흑인 영웅 '블랙 팬서'부터 강동원의 필사의 도주극 '골든슬럼버' 설 연휴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한 '조선 명탐정'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아버지를 잃고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.<br /><br />희귀 금속을 놓고 숙적들이 세계 평화까지 위협하자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영화 '블랙 팬서'는 전편 '캡틴 아메리카:시빌 워'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블랙팬서의 첫 솔로 무비입니다.<br /><br />마블 최초의 흑인 영웅이 전면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서 촬영된 액션 장면은 한국 관객을 위한 팬 서비스나 다름없습니다.<br /><br />모범시민으로 뽑힌 선량한 택배 기사가 눈앞에서 대선 후보의 암살을 목격합니다.<br /><br />자신을 암살범으로 만들려는 계획임을 알게 된 뒤 살기 위한 도주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일본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강동원이 영화화를 위해 7년이나 공들인 작품입니다.<br /><br />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차량 폭탄 테러와 추격신이 눈길을 끌고 강동원의 아슬아슬한 필사의 도주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입니다.<br /><br />헤어진 형을 찾겠다며 작가가 된 흥부가 조혁 형제를 보고 '흥부전'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.<br /><br />해학과 풍자 속에 가족애도 전달합니다.<br /><br />정우가 흥부 역을 故 김주혁은 희망을 꿈꾸며 백성을 돌보는 조혁 역을, 권력에 눈이 먼 조혁의 형은 정진영이 맡았습니다.<br /><br />2011년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뒤 설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은 코믹 사극입니다.<br /><br />찰떡궁합 김명민과 오달수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했고 김지원이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2140003222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