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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척 산불 잔불 정리...117ha 잿더미 / YTN

2018-02-14 2 Dailymotion

강원도 삼척 두 곳에서 난 산불이 사흘 만에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축구장 16배에 달하는 117ha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으며 10명의 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동우 기자!<br /><br />삼척의 산불이 사흘 만에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좀처럼 잡히지 않을 것만 같았던 삼척 두 곳의 산불이 사흘 만인 어젯밤 9시쯤에서야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.<br /><br />산림청과 강원도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지난 11일 발생 이후 노곡면 산불은 54시간 만에, 도계읍 산불은 48시간 만에 정리 작업에 들어간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산불은 사흘 동안 꺼졌다 다시 살아났다를 반복하며 울창한 산림을 밤낮으로 태웠습니다.<br /><br />축구장 16배에 달하는 117ha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또 한 주택 한 채가 모두 탔고, 산불 진화과정에서 한 명이 크게 다쳤고 아홉 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산불진화에 헬기 41대와 진화차 45대가 동원되고 2천5백여 명의 진화인력과 2천7백여 장비가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<br />산불이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탠데 현재 산림 당국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산림 당국은 큰 불길은 일단 잡기는 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날씨가 워낙 건조한 데다 강한 바람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동해안과 산지에는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산속 산재한 벌채목 더미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어 불길이 다시 살아날 우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천3백여 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곳곳에서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노곡면 산불은 펜션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졌고 도계 산불은 삼거리 도로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141200156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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