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엔진 덮개가 부서진 채로 심하게 흔들리다 가까스로 착륙했습니다.<br /><br />AP통신은 운항 도중 비행기에서 폭발음이 들린 데다, 덮개가 날아간 엔진이 바람에 마구 흔들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여객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370명이 타고 있었으며, 엔진 덮개가 날아간 채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에 비상 착륙했습니다.<br /><br />하와이 교통국은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승객들은 기체가 마구 흔들려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 같았으며 조종사가 불시착할 수 있다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 연방항공청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50302547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