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40분쯤 일어났으며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사가 총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는데 CNN은 수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1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을 전면 통제하고 교사와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학교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는데, 용의자는 올해 19살로 이 학교를 다녔던 학생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사건이 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는 학생 3천2백여 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51329383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