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지 10개월이 넘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지난 13일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같은 구치소에서 설을 맞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 교정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서울구치소에서는 18일 단 하루만 접견이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그러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,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접견 거부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져 홀로 명절을 보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 70억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롯데 신동빈 회장은 오는 18일 가족들을 면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설날인 내일 아침 전국 52개 교정시설에서는 수형자 합동 차례가 열리지만, 형이 확정되지 않은 박 전 대통령 등은 참석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152305293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