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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니 총선' 6·13 재보선...열띤 경쟁 예고 / YTN

2018-02-15 0 Dailymotion

6.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.보궐선거는 '미니 총선'으로 치러지면서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7개 지역구의 재보선이 확정된 가운데 광역단체장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곳을 합하면 10곳이 훨씬 넘는 데다,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어 상징성도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가장 최근 박찬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6.13 재.보궐 선거가 확정된 지역구는 이미 7곳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평화당 박준영 전 의원과, 회계책임자가 보고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송기석 전 의원도 자리를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3명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갑과 전남 영암-무안-신안, 광주 서갑을 비롯해 이미 공석이 된 서울 노원병, 송파을, 부산 해운대을, 울산 북구 등 7곳 모두 야당 의원들의 지역구입니다.<br /><br />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대선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놓았고,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과 윤종오 전 민중당 의원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당선 무효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배덕광 전 한국당 의원은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사직서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현역의원이 지방선거에 나가려면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의원직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재.보선 선거구는 10곳을 훌쩍 넘어서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에 출마하는 민병두, 박영선, 우상호, 전현희 의원(민주당)을 비롯해 경북지사 경선에 뛰어든 김광림, 박명재, 이철우 의원(한국당), 그리고 전남지사를 노리는 박지원(민평당), 이개호(민주당), 주승용(바른미래당) 의원 등의 지역구도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재.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출마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미 6.13 '미니 총선'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 설 연휴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60011236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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