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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매스터 "北 외교·무역 전면 차단해야"...초강경 압박 촉구 / YTN

2018-02-17 1 Dailymotion

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외교와 무역 관계의 전면 차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에서 탐색적 북미대화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초강경 대북 압박을 강조한 겁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독일 뮌헨 안보회의 연설에서 북한은 가장 파괴적인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[허버트 맥매스터 /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: 핵 무장한 북한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며 비확산 체제의 근간을 심각하게 흔들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이어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국제사회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압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안보리 제재의 철저한 이행은 물론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격하시키고 군사 교류와 무역 거래도 전면 차단하는 초강경 조치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[허버트 맥매스터 /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: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격하하는 것은 물론 군사 교류와 상업 교역도 완전히 단절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또 북한 외화벌이의 주요 수단인 해외 파견 노동자의 축출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북한을 시리아, 이란과 함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고 확산하는 세계 유일의 불량 정권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맥매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정부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부분적 선제타격 이른바 '코피 전략' 논의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미국 정부는 탐색적 북미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도 최대의 대북 제재와 압박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80601038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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