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이기흥 회장, 자원봉사자에게 막말 논란<br />- '갑질 논란' 이기흥 회장, 결국 사과 <br />- 이기흥 "사과했다"…피해자 "만난 적 없다"<br />- '막말 논란' 이기흥 측 "오해…확대해석"<br /><br />□ 방송 : 뉴스Q<br />□ 진행 : 강성옥 앵커<br />□ 출연 : 최영일, 시사평론가 / 양지열, 변호사<br /><br /><br />자원봉사자에게 막말을 했어요. 그런데 이것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그런 거죠. 본인이 직접 사과를 하긴 했는데 이게 문제는 사과가 또 문제가 되고 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사과가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과 당사자가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예요. 그러니까 먼저 사건의 전말은 이런 겁니다.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우리나라 체육계 수장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? 현장에 가서 응원석으로 갔는데 관중석에 거기 귀빈석이 따로 에어리어가 나뉘어 있죠. 거기에 IOC위원장 자리, 바로 토마스 바흐 위원장 자리에 이기흥 체육회장이 앉은 겁니다. 그러니까 비어 있는 자리였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니까 자원봉사자가 이쪽은 IOC 위원장 자리니까 자리를 옮겨서 앉아주십시오라고 얘기했는데 여기에 이기흥 회장과 또 수행하던 관계자 얘기가 지금 전해진 건데요. IOC 별게 아니다. 우리가 개최국이다. 그리고 머리를 좀 써라.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즉 위원장이 오면 잠깐 만나고 자리 비켜줄 예정이다. 그리고 나서 결국은 물의를 일으킨 상황에서 사라졌다고 전해져요.<br /><br />이게 누리꾼들이 굉장히 격분을 하고 있는 사항이 아까 박영선 의원은 특혜냐, 아니냐. 적법했느냐 규정을 위반했느냐 이런 문제가 있었고 문제는 없다고 조직위가 공식 해명했기 때문에 이건 누구에게 피해를 준 건 아닌데 지금 자원봉사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외국에서 온 선수단과 관광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을 엄청나게 극찬하고 있거든요. 너무 친절하게 잘 안내해 주고 있다.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체육계 수장이라는 분이 저기에 가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비판에 휘말린 겁니다. 그러니까 이것은 분명히 마음의 상처를 준 일이죠. 언어적 폭력이 될 수도 있는 거고요.<br /><br />그 부분에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사과는 했는데 이 사과가 직접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었다 이렇게 언론에는 전했는데 자원봉사자들,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사과 받은 적이 없다는 거예요. 만나지를 못했다. 휴일이라 내가 나가지를 않았는데 만나지 못했는데 어떻게 된 거냐. 나중에 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2181643590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