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공전하고있는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또 개헌 문제와 한국GM공장 폐쇄, 미국의 통상압력 등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<br /><br />여야가 공전하고 있는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기로 합의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,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,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정례회동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일 국회 법사위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위원장의 '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'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벌어진 끝에 법사위가 파행된 지 14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내일 법사위와 본회의가 잇따라 열려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, 28일 예정된 본회의도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합의는 민주당 측에서 국회 파행에 대해 국민에게 유감을 표시하고, 한국당도 정상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우 원내대표는 "법사위원장 거취 문제로 우리당 법사위원들의 퇴장이 있었고, 법사위가 파행하며 법안심사가 중단됐다"며 "민생 개혁 법안의 심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"한국당은 법사위가 정상 가동되도록 할 것이고 우 원내대표가 국민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표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"며 "이 시간 이후 국회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세균 의장은 이들의 발언 후 지방선거 출마자 등을 고려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또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"민생법안, 국민생명안전 법안, 공직선거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"며 "권 위원장 문제의 경우 검찰이 독립적인 수사단을 구성해 수사에 임하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권 위원장이 수사에 영향력을 미치기 어려운 일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개헌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첨예한 입장차이를 드러내고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여야 원내대표들은 특히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향후 논의에 진통을 예고했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91601496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