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탈북여성 만나는 이방카…대북 압박 메시지?

2018-02-2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사흘 뒤 금요일이면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한국에 옵니다. <br> <br>평창올림픽 개회식 때 김여정이 있었다면 이번 일요일 폐회식에는 이방카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그의 3박4일 일정을 김설혜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미국의 메시지를 갖고 올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. <br> <br>23일 민항기를 타고 와 3박 4일 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. <br><br>24일엔 문재인 대통령 접견과 오찬을 하고 25일엔 평창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 <br>탈북 여성과의 만남도 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최근 국내 탈북자 단체에 연락해 김정은 시대 탈북한 젊은 여성을 콕 집어 섭외를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[박상학 /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] <br>"10대, 20대, 대한민국에 온 지 5년 미만… 가이드라인을 정했어요. 실제 엄청난 인권유린을 당한 여성…." <br> <br>의회 연설 때 탈북자 지성호 씨를 깜짝 소개한 트럼프 대통령, <br> <br>개회식 때 천안함을 찾고 탈북자와 만난 펜스 부통령에 이어 또다시 북한 인권 문제를 들추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특히 이방카는 여성 기금 재단을 운영 중인 만큼 탈북 여성 직접 지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[노규덕 / 외교부 대변인] <br>"(일정 등의) 문제는 미측이 적절히 판단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봅니다." <br> <br>정부는 최근의 대화 분위기 이어지길 바라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sulhye8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