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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실장 “면담 확인해 줄 수 없다” 어정쩡 답변

2018-02-2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미 대화를 통한 위기 돌파를 꾀했던 청와대로선 크게 아쉬웠을 겁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백악관이 공개한 비밀면담에 대해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. 비밀면담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답변을 피합니다. <br> <br>[성일종 / 자유한국당 의원] <br>"펜스 부통령께서 청와대 내에서 김여정을 만나려 했는데 북한이 입장을 바꿔서 무산됐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. 이게 사실입니까?" <br> <br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] <br>"저희들이 확인해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습니다." <br><br>청와대는 "문재인 대통령이 북미간 대화를 중재했다"는 말만 반복할 뿐, 북미 비밀면담 불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<br> <br>여전히 북미대화 중재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당사국 입장이 우선이란 판단에서입니다. 청와대는 지난달 초 본격적인 중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북한과 미국을 번갈아 접촉하며 비밀면담 의사를 확인했고, 펜스 부통령과 김여정으로 급을 맞췄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북한의 막판 태도변화로 북미간 면담은 무산됐고 청와대는 매우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cj1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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