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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균 “천안함 ‘폭침 주역’ 단정 어렵다” 선긋기

2018-02-22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천안함-연평도 도발에 김영철의 직접 관련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대북 정보판단에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진 겁니다. <br> <br>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>"2010년도 5월 국회 과정에서 책임 소재 확인하는 것과 관련해서 당시 국방부가 구체적인 확인은 하기 어렵다고 답변… " <br> <br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주역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고위관계자도 "당시 조사결과 발표에서 누가 주역이었다는 부분들은 없던 걸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2010년 5월20일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은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 내렸지만, 정찰총국장인 김영철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미국은 2010년 8월 천안함 폭침을 이유로 김영철을 독자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. 김태영 당시 국방부 장관도 2010년 11월에는 배후로 김영철을 지목했습니다. <br> <br>[김학송 / 당시 국방위 위원 (2010년 11월] <br>"지난번 천안함 사태 때도 김격식이하고 김영철이가 주도를 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. 그러면 연평 포격도 이 사람들이 주도를 했겠죠?" <br> <br>[김태영 / 당시 국방부 장관 (2010년 11월)] <br>"뭐 그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청와대와 정부가 천안함 책임 소재는 분명히 짚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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