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를 돕는 일이 몸에 밴 경찰들은 잠시 쉴 때도 구조 본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한 여성이 다급하게 건물 위를 가리킵니다.<br /><br />아이가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.<br /><br />옆에 있던 남성 3명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렸습니다.<br /><br />이내 긴박하게 움직입니다.<br /><br />구조를 위해 옆에 있던 양탄자도 펼치는데요.<br /><br />순식간에 떨어진 5살 아이!<br /><br />다행스럽게도 남성 한 명이 온몸으로 아이를 받아냈습니다.<br /><br />알고 보니 이 남성들은 은행을 지키는 경찰이었는데요.<br /><br />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이렇게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경찰 특유의 구조 본능을 발휘했습니다.<br /><br />아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, 아이를 직접 받아낸 경찰만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언론은 "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응이 '영웅적'이었다"며 찬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아이의 가족들도 경찰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는군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232027380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