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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진짜 이방카' vs '북한 이방카' 미소대결 관심 / YTN

2018-02-23 2 Dailymotion

방한 중인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은 최근 방남했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방카 측은 독재자의 여동생과 비교하지 말라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지만, '북한 이방카'와 대비되는 '진짜 이방카'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집니다.<br />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청와대 예방,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초청 의사 전달.<br /><br />'북한의 이방카'로 불리는 김여정 제1부부장은 사흘간의 체류 일정 내내 외교 행보는 물론 표정과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언론은 김여정을 "외교 댄스 분야의 금메달 후보"라고 촌평하며 방한 당시 대북 강경 자세로 일관했던 펜스 부통령보다 관심도 면에서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김여정의 '미소 공세'와 펜스 미 부통령의 강경한 태도로 조성된 한미 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대통령의 딸이며 최측근인 이방카의 미소로 수습할 수 있느냐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올림픽 개.폐막식을 계기로 평창과 서울에서 김여정과 이방카의 대비구도가 생긴 데 대해 이방카 측은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과 비교하지 말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방카는 올해 37살로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이며, 180cm의 키로 모델 활동을 하고 보석, 패션 사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29에서 31살 사이인 김여정은 이번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소개됐지만 구체적인 이력과 나이, 가족관계 등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은 김여정을 "이방카와 백악관 비서실장, 대변인 등을 섞어놓은 인물"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방카가 가져온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와 버금갈 정도로, 김여정과의 '미소 대결'은 3박4일 내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240005593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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