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부가 女신도 성폭행 미수…사제직 박탈 논의

2018-02-2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해외 선교활동 도중 여신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신부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징계 결과에 따라 사제직을 잃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성추문이 불거진 한모 신부가 주임 신부로 있던 성당입니다. <br> <br>한 신부는 천주교 수원교구의 정직 처분을 받고 어제 오후 성당을 떠났습니다. <br> <br>[○○성당 관계자] <br>"저희도 뉴스 보고 알았어요.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요." <br> <br>지난 2011년 아프리카 선교활동 도중 한 신부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여신도의 신고를 받고 교구 측이 조사에 나섰고, 한 신부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맞다고 시인했습니다. <br> <br>현재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한 신부는 교구에서 지정한 장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교구 측 지시로 참회의 시간을 갖고 있다지만, 무거운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. <br><br>천주교 수원교구 측은 "징계위원회 심사를 거져 사제직 박탈 여부 등을 결정할 것”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주임신부의 성추문을 접한 성당 신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[○○성당 신자] <br>"다 착잡한 심정이죠 뭐." <br> <br>한 신부는 자신이 활동했던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에서도 자진 탈퇴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 입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 kimgij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재덕(수원) <br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>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