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투 파문이 배우 조재현과 오달수 등 문화 예술계 유명인사들의 성 추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폭로는 앞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배우 조재현 씨의 성 추문 의혹이 한때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료 여배우의 성추행 의혹 제기에다 성추행 목격담까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배우 오달수는 과거 부산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할 당시 후배 여배우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여배우는 90년대 부산의 한 소극장에서 당한 끔찍한 일로, 20여 년째 고통 속에 지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조 씨가 출연한 드라마가 현재 방송되고 있고, 오 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개봉한 영화 '흥부'의 조근현 감독은 신인 여배우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하면서 영화 홍보 일정에서 배제됐습니다.<br /><br />소나무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 씨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에 소극적으로 의혹을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남 순천시는 순천의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를 폐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유명인들의 잇따른 성 추문 폭로가 하루가 다르게 증폭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242315139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