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요즘 연예인보다 유튜브 스타가 더 좋다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데요. <br> <br>실제로 수천 명의 어린이 팬들을 두고 있는 동영상 스타들도 있습니다. <br> <br>어린이가 영상 콘텐츠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현상을, 정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신나는 동요에 맞춰 아이들이 율동을 따라합니다. <br> <br>무대에 선 이들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어린이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들, <br> <br>아이돌 공연 못지 않게 4천여 명의 어린이 관중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[고민재 /초등학교 4학년] <br>"진짜 유명한 분을 봐서 되게 신나고 재밌었어요" <br> <br>어린이가 보는 동영상은 재미는 기본이고, 교육적인 면까지 고민해야 합니다. <br> <br>[김아리/'아리키친' 제작자] <br>"아이들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까 저도 굉장히 뿌듯하고..." <br><br>한 국내 통신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동용 IPTV 서비스는 동영상 시청 건수가 매달 20%씩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혜윤 / LG유플러스 홈·미디어마케팅 담당] <br>"여태까지는 미디어를 금지하는 게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미디어를 활용해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에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" <br> <br>산업계에서 아이들이 큰 손으로 떠올면서 동심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. <br> <br>정민지 기자 jmj@donga.com <br>영상취재 김재평 <br>영상편집 이희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