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정영태 / 북한연구소장, 이인배 /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<br /><br /><br />북한 대표단장으로 방남한 김영철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북미 대화 의향을 밝히면서 평창 외교전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. 북한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대화 의사를 내비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.<br /><br />향후 북미대화 성사 가능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또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<br />김영철이 내려왔는데요. 북미 대화 의향을 밝혔어요.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하는 자리였는데요. 북미 대화 의향을 밝힌 건 이건 김정은의 메시지를 갖고 온 거다 이렇게 봐야겠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건 분명히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이러한 중요한 책임 있는 인사가 북미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는 것은 지금 방금 이야기를 하신 대로 아마 처음이 아닌가 할 정도로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실 북한이 미북 간의 대화가 절실하다라는 걸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. 그것은 잘 아시다시피 북한의 대북 제재라든가 북한에 대해서. 아니면 압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금 지속되었을 때 김정은 정권 자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절박함 이런 것도 묻어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겠죠.<br /><br /><br />지난번 김여정 등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대표단이 왔을 때 북미 대화의 가능성 기회가 있었는데 직전에 북한의 거부로 거부로 무산되지 않았습니까? 이번에 북한이 대화 의사를 갑자기 밝힌 건 어디에 있을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우선 수정해야 될 것은 대화 의사의 북한이 밝힌 바 있죠. 펜스 부통령이 오기 전에 정부 당국을 통해서 그 의향을 정부 당국을 통해서 전했고 그것을 미국은 한국을 통해서 한국이 미국의 정부 당국에 전했다는 것이 워싱턴포스트에 공개된 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미국과의 대화 의향은 이미 벌써 서로 간의 물밑에서는 의향은 전달되었던 상황이었고 단지 지난번에 2월 9일날 청와대에서 한국은 빠지고 미국과 북한을 만나게 하려는 장소까지 섭외가 돼 있었다라는 거죠. 그랬다가 중간에 불과 2시간 전에 수십 분 전이라고 표현을 하는데, 미국 언론에서는.<br /><br />수십 분 전에 북한 측에서 거부를 했었죠. 그래서 하게 됐었는데 펜스가 워낙 한국에 와서 여러 가지 강경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260926327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