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오늘 아침 8시쯤 숙소인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을 떠나 북한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 인제스피디움에 입주한 지 19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인제스피디움 직원들은 버스에 올라타기 전 숙소 로비에 잠깐 모인 북한 응원단과 함께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단원들은 취재진이 귀환 소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지만, 대부분 미소를 머금은 채 "통일 조국에서 다시 만납시다"라고 짧게 말하며 곧바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응원단은 올림픽이 진행된 동안 경기 응원뿐만 아니라 북한 선수단 입촌식과 강릉 오죽헌, 올림픽파크 등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남북단일팀 경기 일정이 끝난 뒤에는 인제군 다목적구장과 원주시 종합체육관을 찾아 시민들에게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261116006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