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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노조 내일부터 장외투쟁…‘신차 배정’ 기로

2018-02-2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3월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한국GM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봄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 GM은 다음 달 초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합니다. <br> <br>세계 주요 사업장에 어떤 차종을 얼마나 생산할 지를 결정하는 겁니다. <br><br>이번 결정에 따라 부평과 창원에 있는 한국GM 공장의 존폐 여부가 결정됩니다. <br> <br>문제는 GM본사가 한국GM이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줄여야 신차를 배정할 계획이라는 점입니다. <br> <br>당연히 노사 합의가 필요한데 노조는 회사 방침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><br>사흘 전 집회를 연 노조는 내일 군산시청, 모레 서울 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><br>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, 생산 물량 확대, 경영 실태조사에 노조 참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[한국GM 노조관계자] <br>"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물량이든, 이런 것이든. 중요한 건 경영에 대해서 저희가 전혀 아는 바가 없어요." <br> <br>하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남은 공장의 존폐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민병석 <br>그래픽: 전유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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