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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굴 만났는지…남북 접촉도 북미 접촉도 ‘깜깜’

2018-02-2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방카와 김영철이 우리나라에 왔지만 이들이 누구를 만나,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정부가 속 시원히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위중한 안보상황도 그렇고, 김영철 방남으로 남남갈등이 커져가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가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> <br>논란이 되거나 해석을 달리할 수 있는 대목이 있으면 아예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의 만남에 대해 "문 대통령이 먼저 비공개를 언급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사정이 이렇다 보니 김영철의 방남 이후 남북 접촉은 정부의 브리핑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[백태현 / 통일부 대변인] <br>"저희가 확인해 드릴 사안이 있는 경우에 알려드리는 겁니다. 그렇게 확인해 드릴 사안이 안 됐기 때문에… " <br> <br>북미 접촉도 베일에 싸여 있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[이방카 트럼프 / 미국 백악관 선임 보좌관] <br>"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." <br> <br>[취재진] <br>"북한과 만난 적이 있습니까?" <br> <br>이방카 미국 백악관 선임 보좌관은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북한과의 접촉에 대해선 입을 닫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eun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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