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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미투 지지…고소 없어도 적극 수사”

2018-02-2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미투 운동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사정당국을 향해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이동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'미투 운동'이 법조계, 문화예술계, 종교계 등 사회 각계로 확산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나섰습니다. <br> <br>[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] <br>"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,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합니다." <br><br>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가해자의 신분과 지위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피해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,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의 사건은 피해자의 고소가 없더라도 적극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><br>문 대통령은 지난 5일 회의에서도 서지현 검사의 폭로를 격려했고, 지난해 11월 국무회의에선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공공기관장들의 엄정 조치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후보시절에도 젠더폭력 가해자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"성평등은 인권의 핵심 가치입니다. '사람이 먼저인 세상’은 바로 '성평등한 세상'‘이라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. <br> <br>mov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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