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영일 / 시사평론가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<br />미투 운동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들. 사과하거나 부인하거나 또는 법정 대응까지 언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요즘 최근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죠. 1000만 요정으로 알려진 배우 오달수 씨입니다. 성추행 폭로가 나오자 한동안 잠적했다가 입장을 내놨는데요. 폭로 내용부터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연극배우 출신 A 씨인데요. 인터넷 댓글로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습니다. 어린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고 지금은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이지만 자신에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다. 이렇게 폭로를 했는데요.<br /><br />한동안 조용했던 오달수 씨, 입장을 내놨습니다. 뒤늦은 해명이다라는 그런 지적도 받고 있는데요. 참담한 심정으로 1990년대 초반의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. 하지만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봤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랫동안 고민을 했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던 게 있었는데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이것을 석연치않아 하는 거죠, 대중들은. 하지만 우리는 지금 진실공방은 보고 있지만 무엇이 참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양쪽의 주장이 충돌하고 있잖아요. 인정을 하면 아, 저런 일이 있었구나. 본인이 인정하는구나, 사죄하는구나. 법적 처벌을 받겠구나 예견이 가능한데 일단 부인이기 때문에 양자가 충돌하고 있는 양상이었어요.<br /><br />하지만 여기서도 이후에 또 반전이 벌어집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입장에서 첫 번째 의혹은 왜 이렇게 입장을 표명하는 데 오래 걸렸는가.<br /><br />그런데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동안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20~30대를 담담하게 돌아봤다는 거죠. 그런데 자신의 기억에는 이런 일을 벌인 것은 없다. 나는 이제 무고하다 이런 주장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대해서 더 큰 반박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요. 지금 패턴이 있습니다. 이윤택 씨부터 비롯돼서 고은 시인, 수많은 원로 문화 예술인들이 언급이 되고 또 중견배우 조민기 씨, 곧 경찰 소환이 임박한 상황에 와 있고 하루마다 새로운 인물들이 한두 명씩 등장해가는 과정인데 오달수 씨는 중간에 언급됐던 인물이에요.<br /><br />그런데 익명으로 폭로가 나왔고 여기에 대해서 시간이 지나가면서 다 대중이 주목을 했는데 결국은 부인 발언이 나왔고.<br /><br />여기에 대해서 실명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280928423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