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가해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수사대상이 19건인데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이 신청될 대상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종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성폭력 사건은 19건.<br /><br />이른바 미투를 통해 피해 여성이 성폭력 가해자를 지목한 사례들입니다.<br /><br />수사대상자는 대부분 이름이 꽤 알려진 사람들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철성 경찰청장은 “처음에 9명이었던 수사대상이 19명으로 늘었다”며 “오늘과 내일 사이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는 사례도 포함돼 있다“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미 경남경찰청은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전 예술감독과 하용부 밀양연극촌장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북경찰청은 배우이자 교수인 조민기 씨가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폭로내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조 씨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전망 입니다.<br /><br />천주교인권위 소속 간부가 지난 2014년 여성 활동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경찰청이 내막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처벌하기에 다소 약한 사안이더라도 향후 피해 예방 차원에서 사법처리를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미투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일선경찰서에서는 서장이, 지방경찰청에서는 경무관인 2부장이 직접 사건을 담당토록하는 등 수사 체제를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임종열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261651573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