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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사에 미세먼지...봄철 안구건조증 환자 급증 / YTN

2018-03-02 1 Dailymotion

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눈이 뻑뻑하고 아픈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변했습니다.<br /><br />시야가 좋지 않은 것은 물론 가슴도 답답합니다.<br /><br />이같은 미세먼지는 눈건강까지 해칩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 속에 중금속과 세균·곰팡이 같은 유해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는 지난 2014년 214만여 명이던 것이 2015년 216만여 명, 2016년 224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월별로 보면 봄철이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2016년의 경우 1,2월에 29만여 명 수준이던 것이 3월에 33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고 4월과 5월에도 30만 명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겨 불편해지는 질환입니다.<br /><br />대부분은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끼거나 눈곱이 자주 끼고 충혈됩니다.<br /><br />원인으로는 노화와 TV·컴퓨터·스마트폰 사용,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이 꼽히고 있지만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봄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보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직장과 가정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,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의 증발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눈의 피로가 느껴지면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마사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형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022225241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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