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사건 사고 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항구에 정박돼 있던 9톤짜리 선박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<br /><br />긴급 출동한 해경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거센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이 불은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해양 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원회수시설 쓰레기 집하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<br /><br />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쓰레기 양이 3천 톤에 달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<br /><br />소방당국은 집하장 내부에서 쓰레기가 계속 타고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리지만 건물로 불길이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<br /><br />지하차로 입구에서 화물차량이 높이 제한용 철제 구조물에 걸렸습니다<br /><br />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<br /><br />화물차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운전했는데 높이 제한 구조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<br /><br />YTN 박경석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030918079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