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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축구 개막전 용병 활약 골잔치...포항·강원 첫승 / YTN

2018-03-03 0 Dailymotion

프로축구 K리그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골잔치를 벌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.<br /><br />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브라질 용병 레오가말류의 멀티골로 대구FC를 완파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은 인천을 꺽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정종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'축구 명가' 재건을 꿈꾸는 포항이 홈 개막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대구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승리의 주역은 이번 시즌 포항으로 이적한 브라질 용병 레오가말류가 맡았습니다.<br /><br />레오가말류는 전반 종료 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K리그 데뷔 골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31분에는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가슴으로 떨어뜨린 뒤 살짝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슛으로 대구의 골문을 갈랐습니다.<br /><br />[레오가말 / 프로축구 포항 공격수 : 브라질에서 골을 넣었던 경험을 살려 우리 팀의 승리와 동료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.]<br /><br />기선을 제압한 포항은 후반 37분 김승대의 쐐기골이 터지며 대구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마찬가지로 브라질 출신 지안과 카이온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강원과 인천의 경기도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.<br /><br />세르비아 출신 강원 제리치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크로스를 건네 선취골을 기여한 뒤<br /><br />후반에는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중앙을 돌파하며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인천도 몬테네그로 출신 무고사가 추격골을 터뜨리며 강원을 마지막까지 압박했지안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무릅을 꿇었습니다.<br /><br />개막전으로 벌어진 프로축구 2경기에서 6골이 터지는 골잔치가 벌어지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.<br /><br />YTN정종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3040226113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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