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노영희, 변호사 / 이웅혁,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<br /><br /> <br />지난해 12월이었죠. 이대목동병원에서 80여 분 만에 신생아 4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. 오늘 경찰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이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<br />오늘의 주목되는 사건들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. 법률가인 노영희 변호사,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 <br />신생아 사망 사고, 사건입니다. 오늘 제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. 우선 오늘 발표된 개요부터 전해 주시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 경찰이 발표를 한 것인데요. <br /><br />지질영양제, 주사기, 필터 그리고 또 관등 수액세트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오염이 된 바가 없다라는 결론을 얻었고요. <br /><br />그렇다면 아마도 지질영양제를 주사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게 오염된 게 아니냐. <br /><br />즉 말하자면 이 지질영양제는 비닐팩에 싸여 있는데 그 비닐팩을 벗기기 전에 손을 씻고 알코올로 손을 소독해야 되는 과정이 있는데 그러한 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간호사 등 이것을 만진 사람의 손에서 오염된 것이 그 안에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주사가 되면서 이런 감염이 벌어졌고 결론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라는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그 결과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경찰이 그런 개연성이 있다라고..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역학검사를 통해서 나온 것이고 다른 것에서는 오염된 것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사람에 의한 인재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그러니까 주사제 또는 기구에서는 전혀 그럴 만한 원인이 없었으니까 결국 손에서 오염됐을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라는 결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관리, 감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이게 왜냐하면 이 지질영양제라고 하는 것은 개봉 즉시 사용을 해야 되는 것인데 이 병원에서는 개봉 즉시 사용하지 않고 상온 20도에서 보관해 왔다는 얘기가 사실은 있거든요. <br /><br />그리고 원래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왜 그러냐 하면 24시간 내에 2도에서 8도 사이에 보관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도 하루 전에 다 사용을 해야 된다라는 것인데 그 보관방법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얘기가 되어지고 있고 또 하나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041626080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