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가 오늘 오후 정의용 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사단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북 특사단은 정 실장을 비롯해, 서훈 국정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, 김상균 국정원 2차장,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과 실무진 5명 등 모두 10명으로 꾸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대북 특사단은 내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 뒤 1박 2일간 평양에 머물며 북측 고위관계자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여건과 남북교류 활성화 등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윤 수석은 모레 오후 귀환하는 대북 특사단은 귀국 보고를 가진 뒤 미국을 방문해 방문결과를 설명하고 중국과 일본과도 긴밀히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041424504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