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김여정이 방남할 때 김정은의 전용기 참매 1호를 타고 왔지요.<br><br>그래서일까요. 대북 특사단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갑니다.<br>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대북 특사단이 탈 비행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공한 전용기, 공군2호기입니다.<br><br>공군 2호기는 40인승으로 1985년에 구입했습니다.<br><br>해외순방에 사용되는 공군1호기와 달리 항속거리가 짧아 국내 이동용으로 쓰입니다.<br><br>[김대영 /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]<br>"사실 평양을 가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. 대통령 전용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, 통신장비나 적의 지대공 미사일을 교란할 수 있는…"<br><br>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갔을 때 타고갔던 바로 그 전용기이기도 합니다.<br><br>대통령 전용기는 서해 직항로를 이용합니다.<br><br>성남 서울공항을 떠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정부는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간 통화 이후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한다는 계획을 알렸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<br><br>promotion@donga.com<br>영상편집 : 장세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