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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폭행 의혹'에 무너진 차기 대권주자 / YTN

2018-03-06 0 Dailymotion

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의혹으로 그의 인생은 물론 나름 승승장구했던 그의 30년 정치역정도 물거품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도지사에 재선되며 차기 대권 주자로 끊임없이 거론됐지만, 이제는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합리적 진보, 탈권위주의적인 행동, 그리고 386운동권의 대표 주자.<br /><br />이런 수식어가 붙었던 안 전 지사의 몰락은 그래서 더 충격적입니다.<br /><br />1989년 당시 통일민주당 김덕룡 의원 비서로 정계에 발을 디딘 그는 14대 총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2001년 보좌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캠프 핵심 참모로 활동하며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떠오릅니다.<br /><br />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함께 '좌 희정, 우 광재'로 불리며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 됩니다<br /><br />하지만 노 정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되는 정치적 부침을 겪습니다.<br /><br />2004년 출소한 뒤 일체의 공직은 맡지 않고 야인생활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그러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남 역사상 첫 민주당 출신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2014년 도지사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선주자로 발돋움하게 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선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정치인으로서 탄탄대로를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이후에도 차기 대권 주자로 끊임없이 거론됐던 안 전 지사.<br /><br />그러던 어느 날, 성폭행 의혹의 소용돌이에 휩싸였고 이제 그는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수식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권오진[kjh05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3061554511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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