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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희정의 사람들’ 패닉…“모든 선거운동 중단”

2018-03-0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희정 전 지사의 측근들 역시 공황 상태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이른바 '안희정의 사람'으로 꼽혔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자타공인 '안희정의 친구'로 불려온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선거 사무실입니다. <br> <br>충남도지사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문재인-안희정의 대변인이라고 내세우며 두 사람과 찍은 대형 사진도 걸어뒀지만, 결국 모두 떼냈습니다. <br> <br>[현수막 철거자] <br>(언제쯤 철거해 달라고 요청 들어온 겁니까?") <br>"지금 방금 연락받고… " <br><br>박 전 대변인은 "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"며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하고는 칩거에 들어갔습니다. <br> <br>박 전 대변인과 함께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에 몸 담았던 김종민· 조승래· 정재호 의원도 하루 종일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안 전 지사의 트위터 지지 모임인 '팀스틸버드'는 아예 "안 전 지사의 철학과 가치는 허위였다"며 활동 종료와 함께 지지 철회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당 안팎의 혼선과 분란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. <br><br>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양승조 의원 역시 "당분간 선거 운동은 자제하겠다"고 밝혔고, 친노 핵심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해철 의원은 국회에서 예정됐던 출마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박은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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