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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추가 피해자 더 있다”…충남 도정 ‘올스톱’

2018-03-0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지은 씨는 안희정 전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. <br> <br> 추가 피해자가 확인되면 파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> <br> 충남도청은 도정 공백상태에 빠져들었습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안희정 전 지사에게 성 관련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충남도청은 온종일 술렁였습니다. <br> <br>[충남도청 직원] <br>"인정하셨으니깐 어쨌든 끝난 거고 실망이 컸죠." <br> <br> 피해자가 여러명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습니다. <br> <br> 안 전 지사가 평소 도지사실 앞 추천 도서 코너에 여성인권을 강조하는 책까지 전시했기 때문에 믿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[충남도청 직원] <br>"항상 보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게 돼서 많이 실망스럽습니다. 그리고 혼란도 많이 오고요." <br> <br> 본인이 스스로 나서기 전엔 누가 추가 피해자인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. <br> <br> 그러나 추가 피해 관련 진술이 나오자 도청 측은 자체 조사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. <br><br>[남궁 영 / 충남도지사 권한대행] <br>"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. 다만 혹시 방법이 있는지 전문가들과 상의해보겠습니다." <br> <br>[김태영 / 기자] <br> "전대미문의 도지사 성폭행 파문이 터지면서 충남도청은 사실상 도정 중단상태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."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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