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주환 /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, 이인배 /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<br /><br /><br />관련 이야기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스튜디오에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, 이인배 한반도 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. 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<br />지금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저희가 쭉 살펴봤는데 파격적이다, 통 큰 결단이다, 이런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어떤 부분에서 그렇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1번 항목... 일단 만난다는 것과 특히 비핵화 얘기를 2013년 이후로 절대 한마디도 본인의 입에서 안 나왔던 얘기를, 여러 가지 조건부가 있겠습니다마는 비핵화 얘기를 했다.<br /><br />그래서 벌써 외신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의미를 두고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고 하죠. 비핵화 부분이 입에서 나왔고 선대 유훈이다, 자기가 실현할 의지가 있다, 이 부분에서 일단은 긍정적이다 이렇게 봐야죠.<br /><br />왜 일단이라는 표현을 썼냐면 실행 여부죠. 실행 여부인데 다행히 4월 말 정상회담 이전에 핫라인을 설치하겠다, 실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이죠.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이번 6개 항목은 사실 특사단이 평양으로 올라갈 때 사실 이 정도를 가지고 오겠느냐, 어떤 한마디로 듣고 와도 큰 성과라도 했는데 예상 외의 성과를 가져온 거죠.<br /><br /><br />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다라고 보시는군요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전략, 사실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물꼬가 텄는데요. 지금 어느 정도 남북 정상회담까지 만약에 이어진다면 그 전략이 절정에 치달을 것이다, 이 정도로 봐도 될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일단은 남북 정상회담이 가장 하이라이트, 꽃이 되겠죠. 그런 상황인데 보면 저도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특사단이 올 때만 해도 들고 올 것이 것을 것인가, 대단히 추상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추측을 했었는데 오늘 실제로 발표를 보면서 저도 상당히 놀랄 정도로 발표 내용들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.<br /><br />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성격도 많이 드러났다고 생각이 듭니다. 김정일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판단도 좀 천천히 하고 굉장히 신중하게 하고 비공개적으로 하고 여러 가지 단서를 달고 이런 스타일이었거든요.<br /><br />그런데 아들인 김정은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신속하고 명쾌하고 공개적으로 활동을 하고 하는 것으로 봐서 성품 차이도 굉장히 나타난다. 그것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062215223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