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주환 /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, 김병민 / 경희대학교 객원교수, 이종훈 / 정치평론가<br /><br /><br />남북이 다음 달 말,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면서 북미 대화 성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.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,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. 주제어 보시죠.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주환 기자, 당장 다음 달입니다. 상당히 속도감 있게 진행된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죠. 4월 말이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.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사실 3월 25일부터 혹은 4월 초부터 미뤄뒀던 한미군사훈련이 되는 거죠. 4월 초에 한미군사훈련, 한미동맹 관련해서 여러 가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일단 훈련을 시작해 놓고 기간은 줄이면 되거든요.<br /><br />이런 부분은 신축성과 탄력성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3차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, 분단 이후, 한국전쟁 이후 양측의 지도자들은 다 만날려고 했어요. 그런데 못 만났어요.<br /><br />만나서 정상 간에 만나서 의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만큼 정전체제를 안정시키고 있는 굉장히 큰 가장 효과적인 틀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.<br /><br />그래서 그것도 이번에는 판문점에서, 판문점에서도 우리 측 경비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이것이 갖는 상징성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.<br /><br /><br />판문점에서 개최된다, 이 의미를 구체적으로 짚어주실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2차, 2007년도 2차 10. 4 선언이 나올 때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제안을 했죠. 다음에 서울에 오시라고 했는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에 가겠다고 했어요, 안 왔어요.<br /><br />그 이후에 2014년도에 사망을 하게 됐고요.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사실 답방 형식으로 보입니다. 사실은 우리는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서울은 여러 가지 다이내믹한 도시이지 않습니까?<br /><br />의사 표현 수단도 다르고 표출하는 방법을 제지할 수 있는 부분도 없고 그래서 여러 가지 판문점에서 한다고 하는 것은 그런 경호 문제도 있고 그리고 사실 우리가 정전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062250320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