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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추가 피해자 없다” 주장…변호인 선임해 법 대응 예고

2018-03-0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내일 오후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 변호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사과의 뜻을 밝힌 것과는 별개로,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 법적으로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동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고소장이 접수되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변호인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변호인단은 2~3명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안 전 지사의 최측근인 신형철 전 비서실장은 "어제 하루 종일 변호사 선임을 알아보고 다녔다"며 "안 전 지사와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또 안 전 지사가 SNS에 "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"이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"그저 '석고대죄'하는 마음으로 올린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 도의적 사과와 별개로 법적 공방이 시작되면 구체적 혐의에 대해선 정밀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><br>"또 다른 성폭력 피해자가 있다"는 폭로에 대해선 "추가 피해자는 없다, 절대 아니다"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> <br>안 전 지사의 측근들은 "빠른 시일 안에 안 전 지사가 서울에서 변호인을 만날 것으로 본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안 전 지사 측은 당초 오늘 변호인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일 기자회견 뒤에 변호인을 선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. <br> <br>mov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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