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년 만에 국내 경매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던 이중섭의 '소' 그림이 작가 최고가를 경신하는 4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.<br /><br />'소'는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 경매에서 18억 원에 경매를 시작한 뒤 치열한 경합 끝에 추정 최고가인 30억 원을 훌쩍 뛰어넘어 47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중섭 작가 작품 중 최고가는 '황소'로 2010년 경매에서 35억6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이중섭의 '소'는 2007년 경매에서 45억2천만 원에 낙찰된 박수근의 '빨래터' 기록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65억5천만 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세운 김환기 작품 다음으로 최고가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3071732113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