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 시절 소중히 여기던 인형에 대한 기억, 대부분 있으실 텐데요.<br /><br />추억이 가득 담겼지만 인형이 망가질 경우 고쳐주는 병원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최초로 병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'인형 수선집' '토이테일즈'입니다.<br /><br />추억이 담긴 인형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이라는 이름을 썼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실제 찾아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인형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는 어른들입니다.<br /><br />병원에 들어오는 수술 의뢰만 한 달에 200~300건-<br /><br />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무조건 새것처럼 예쁘게 수선해 주길 원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고객들, 인형에 담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 때문 일텐데요.<br /><br />단순히 물건을 수선하는 게 아니라 추억을 치료해 준다는 인형 병원,<br /><br />많은 사람이 간직하고 싶어 하는 기억들을 다시 되살려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080630261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