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수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 <br />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. 오늘 오전에 미국으로 출발했고요. 2박 4일간의 방미 일정인데요. 일정이 정확히 구체적으로 다 나와 있는 겁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아마 우리 시간으로 내일 또 모레 양일간에 아마 미국의 고위급을 만나지 않겠느냐. 이렇게 전망이 되고요. 특히나 우리의 서훈 국정원장 하면 미국의 카운터파트가 있겠죠. 폼페오 CIA국장. 또 그리고 우리의 정의용 실장 하면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 맥매스터. 아마 그런 차원에서 이 두 사람은 반드시 만날 것으로 보이고 특히나 지금은 틸러슨 장관도 만나야겠지만 이 틸러슨 국무장관 지금 해외에 나가 있기 때문에 부장관 정도 만나지 않겠느냐. 또 그리고 미국에서 중요한 사람은 펜스 부통령 아닙니까?<br /><br />또 펜스 부통령이 우리나라에 왔잖아요. 거기에 대한 감사를 해야 되고 아마 펜스 부통령 만나고 가장 중요한 트럼프 대통령.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들고 가기 때문에 만나야 되지 않겠어요?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아마 이번에 정의용 실장 그리고 서훈 국정원장. 모두가 미국의 중요한 사람을 만날 것이다,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. <br /><br /> <br />지금 한반도에 중요한 시간이 흐르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. 이번 방미 목적과 관련해서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전달하고 또 북미 대화 용의가 있다는 내용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일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3.5 합의라고 보통, 그 합의서의 6개항. 6개항 중에서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비핵화와 북미대화 이것이 상당히 관심 사항 아니겠어요. 또 특히 관심 사항에 있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선대위원으로 배석할 수 있다. 또 그리고 거기에 대한 하나의 선제적 조치라고 할까요. 일종의 모라토리움을 볼 수 있는데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화 기간에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할 수 있다. 또 그리고 우리 측에 대해서 무슨 전략적 이런 도발하지 않는다. 이런 것도 들어 있지 않겠습니까? 이런 차원에서 상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0819104398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