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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미훈련, 정상회담 개최 전에 종료”…기간 단축

2018-03-0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다음달 1일부터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되는데, 군은, 다음달 마지막 주로 예정된 남북 정상 회담 전에 훈련을 모두 끝낼 계획입니다. <br> <br>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되 기간을 단축하겠단 겁니다. <br> <br>김정은이 한미훈련을 이해한다곤 했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첫 소식 최선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패럴림픽이 끝나고 일주일 뒤 미 항공모함 전단과 스텔스 전투기 F-35B를 탑재한 강습 상륙함 '와스프' 등이 한반도에 전개됩니다. <br> <br>미뤘던 한미 연합 훈련을 위해서인데 4월 1일부터 야외 기동훈련 '독수리 훈련'이 시작됩니다. <br> <br>곧바로 해병대 '쌍용훈련'이 이어지고 23일부턴 지휘부 모의 시뮬레이션인 '키리졸브'가 동시다발로 진행됩니다. <br><br>정부 고위관계자는 "연합훈련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4월 말이면 대부분 끝날 것으로 보인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실제로 5월에는 한국군 단독 훈련과 공군 연합 훈련 '맥스썬더' 정도만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되 촘촘한 진행으로 훈련 기간을 대폭 줄여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단 겁니다. <br> <br>대신 훈련과 별개로 대북 제재의 고삐는 바짝 죌 예정입니다. <br> <br>[송영무 / 국방부 장관 (지난해 12월)] <br>"그런 것(해상차단 참여)이 요구되면 검토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." <br> <br>군은 2월 말 미 국무부를 찾아 '대북 해상 차단' 적극 동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북한 변화 유도를 위해 당근과 채찍을 함께 쓰는 냉·온 양면 전략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승현 홍승택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박진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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